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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김장훈이 통편집에 대한 분노를 표했다.
김장훈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MBC 'DMC 뮤직 페스티벌' 출연에 대해 "제 공연은 통으로 편집됐네요~ 뭐지? 참 황당하네요"라고 폭로했다.
이어 "이거 때문에 진짜 여러날 여럿 고생했는데 분위기 잘 띄우고 공연도 괜찮았는데. 보신분들 혹시 앞으로 땡겨서 나왔나요? 이 시간까지 잠 안자고 기다리신 분들께 본의아니게 죄송하네요. 진짜 뭐지, 이거? 설마 반바지 입었다고 그런건 아닐테고"라고 설명했다.
또 "저는 제가 한 방송 안보는데 오랜만의 방송이라 하필이면 오늘 예외적으로 모니터를 했더니만 당황스럽네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장훈은 지난 1일 오후 7시 서울 마포구 상암MBC 앞 상암문화광장에서 열린 DMC 페스티벌 개막공연 '축제의 서막' 무대에 참석한 바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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