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롯데의 미래를 이끌 선수들이 시구·시타자로 나선다.
롯데 자이언츠는 2일 NC 다이노스와의 사직 홈 경기를 맞아 경기 전 시구·시타자로 2017시즌 신인선수 윤성빈(1차지명), 나종덕(2차 1라운드)을 초청했다.
시구자로 나서는 부산고 출신의 윤성빈은 195cm, 95kg의 뛰어난 신체조건을 갖춘 우완 파이어볼러로 팬들의 많은 기대 속에 1차 지명된 선수다. 윤성빈 선수와 호흡을 맞춰 시타자로 나서는 마산용마고 출신 나종덕 역시 186cm, 95kg의 건장한 체격을 갖췄으며 장타력을 보유하여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큰 선수로 평가 받고 있다.
시구를 앞둔 윤성빈은 "어렸을 때부터 사직야구장 마운드에 서는 것을 꿈꿔왔다. 비록 시구를 통해 공을 던지지만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빠른 시일 내에 정식으로 마운드에 올라 선배님들과 호흡을 맞추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나종덕 역시 "시타하게 되어 정말 영광이다. 곧 선수단에 합류하게 되면 열심히 해서 팬분들 기대에 보답하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윤성빈.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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