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최지만(LA 에인절스)이 결장했다.
LA 에인절스는 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엔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 경기서 0-3으로 졌다. 4연승을 마감한 에인절스는 73승88패가 됐다.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4위. 휴스턴은 2연패서 탈출했다. 83승78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3위.
최지만이 결장했다. 1일 경기서 9월 8일 메이저리그 복귀 후 처음으로 선발출전, 2타수 1안타를 기록했으나 이틀 연속 출전하지는 못했다. 최지만의 에인절스는 3일 휴스턴전을 끝으로 올 시즌을 마친다.
휴스턴은 2회초 1사 후 타일러 화이트의 볼넷에 이어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좌전안타를 쳤다. 에르난데스는 2루에서 아웃됐으나 화이트가 3루에 들어갔다. 토니 켐프가 볼넷을 골랐고, 제이크 마리스닉이 선제 1타점 좌전적시타를 뽑아냈다.
휴스턴은 3회초 선두타자 율리에스키 구리엘이 좌선상 2루타를 쳤다. 호세 알튜베의 우익수 뜬공 때 구리엘이 3루에 들어갔다. 카를로스 코레아가 2루수 땅볼로 물러났으나 에반 게티스의 내야안타로 구리엘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7회초에는 알튜베의 중전안타와 2루 도루, 1사 후 게티스의 좌전적시타로 승부를 갈랐다.
휴스턴 선발투수 콜린 맥휴는 7⅔이닝 3피안타 5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이어 2명의 투수가 경기를 마무리했다. 타선은 게티스가 2안타 2타점, 알튜베, 에르난데스가 각각 2안타를 쳤다.
LA 에인절스 선발투수 타일러 스켁스는 1⅔이닝 3피안타 2볼넷 1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이어 6명의 투수가 경기를 마무리했다. 타선은 4안타에 그쳤다.
[최지만.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