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사상 최초로 이원화돼 진행되는 드래프트 순위 추첨이 열린다. 아이돌그룹 멤버들도 특별출연, 순위추첨에 함께 한다.
KBL은 오는 3일 오후 2시 30분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16 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 구단 순위 추첨 행사를 진행한다.
KBL은 이번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부터 구단의 지명 순위 추첨과 선수 지명을 이원화함에 따라 ‘2016 아시아 프로농구 챔피언십’ 대회 마지막 날인 3일 경기에 앞서 구단 순위 추첨 행사를 개최한다. 이 정해진 지명 순위에 대한 선수 지명은 18일 오후 3시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진행한다.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 지명 순위 추첨은 작년과 동일한 방식으로 2015-2016시즌 플레이오프 우승 및 준우승 팀(오리온, KCC)를 제외한 8개팀이 동일확률로(12.5%) 1~4순위까지 추첨한 후 나머지 4개팀은 정규리그 성적 상위 팀부터 하위 팀 순으로 10%, 20%, 30%, 40%의 확률을 부여해 5~8순위를 정하며, 2라운드부터는 이전 라운드의 역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2016 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 구단 순위 추첨 행사에는 보이그룹 ‘세븐틴’의 간판멤버 정한과 준, ‘애프터스쿨’의 리지가 특별출연해 순위 추첨을 진행한다. 행사는 MBC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로 방영된다.
[세븐틴. 사진 = 마이데일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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