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KIA가 헥터의 완투를 앞세워 5위 자리를 사수했다.
KIA 타이거즈는 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진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KIA 선발투수 헥터 노에시는 9이닝 동안 4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 완투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15승째.
KIA는 이날 승리로 3연패에서 탈출, 6위 SK와의 격차를 1.5경기차로 벌렸다.
KIA는 1-1 동점이던 8회말 노수광, 김주찬, 나지완의 볼넷으로 2사 만루 찬스를 열었고 주권을 강판시키는데 성공했다. kt는 조쉬 로위를 투입했으나 이범호가 2타점짜리 좌전 적시타를 날려 KIA가 3-1로 리드할 수 있었다.
이날 kt 선발투수로 나선 주권은 7⅔이닝 4피안타 3실점으로 호투했지만 그에게 돌아온 것은 패전이었다.
[헥터 노에시. 사진 = KIA 타이거즈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