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넥센 히어로즈 외국인타자 대니돈이 대타로 나서 모처럼 홈런을 쏘아 올렸다.
대니돈은 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경기에 대타로 출장했다.
대니돈은 넥센이 3-1로 앞선 9회초 2사 상황서 윤석민 대신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는 장민재. 대니돈은 볼카운트 0-2에서 장민재의 직구를 공략, 우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0m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대니돈의 올 시즌 16호 홈런이었다. 더불어 대니돈이 홈런을 때린 건 지난달 14일 KIA 타이거즈전 이후 18일만이다.
[대니돈.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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