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태우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태우는 2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1, 6933야드)에서 열린 2016 KPGA 투어 제32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2억원) 최종 4라운드서 버디 4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이븐파 71타를 쳤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70타로 스콧 빈센트(짐바브웨)와 함께 공동 2위를 차지했다.
김태우는 올 시즌 KPGA에 데뷔한 신인이다. 이번 대회서 우승을 차지하지는 못했지만, 준우승으로 개인 최고성적을 거뒀다. 김태우는 3번홀에서 보기, 6번홀에서 버디를 맞바꿨고 9번홀에서 더블보기를 범했다. 후반 13~14번홀,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았으나 16번홀에서 보기에 그쳤고, 결국 준우승을 확정했다.
가간지 불라(인도)가 15언더파 269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헨드 스콧(호주), 말콜롬 코코신스키(스웨덴)가 13언더파 271타로 공동 4위, 티티푼 추아프라콩(태국)이 12언더파 272타로 6위, 이승만이 11언더파 273타로 7위를 차지했다.
송영한, 이창우가 9언더파 275타로 공동 9위, 지난해 우승자 안병훈, 이승택이 7언더파 277타로 공동 15위를 기록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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