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심판 매수’로 승점 9점이 삭감된 전북 현대가 상주 상무와 비기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전북은 2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상주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33라운드서 원정 경기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전북은 올 시즌 개막 후 33경기 연속 무패(18승15무)를 기록했다. 또 전북과 비긴 상주는 승점42점으로 6위를 확정하며 상위스플릿 막차를 탔다.
전북은 선제골을 내주며 0-1로 끌려갔지만 전반 31분 김신욱의 헤딩골로 균형을 맞췄다.
이후 전북은 승리를 위해 이동국, 에두를 투입하며 파상공세에 나섰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에두가 골망을 갈랐지만 오프사이드 반칙이 선언됐다.
결국 전북은 추가 득점에 실패하며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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