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청주 윤욱재 기자] 현대건설이 이번엔 결승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현대건설은 2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6 청주·KOVO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준결승전에서 KGC인삼공사에 1-3으로 패하고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경기 후 양철호 현대건설 감독은 "모든 게 다 되지 않았다. 손발이 맞지 않는 모습이 나왔다. 앞선 게 하나도 없었다"라고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이제 현대건설의 시선은 정규시즌으로 향한다. 양 감독은 "상대들이 우리 팀을 잘 알고 있다. 공격과 수비 모두 더 강화가 돼야 할 것 같다"라면서 "팀에 큰 변화도 없어 조직력이 단단해져야 한다. 이번 대회가 정말 예방주사였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나타냈다.
[양철호 현대건설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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