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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이광수와 이선빈이 잠깐의 만남에도 남다른 케미를 뽐냈다.
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이광수가 이선빈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광수는 미션 수행을 위해 강승현, 송지은에 이어 이선빈과 일일데이트를 펼쳤다.
앞서 이선빈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광수가 이상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이광수는 만남 전부터 이선빈에게 호감을 드러냈고, 이선빈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반응했다.
이후 만난 이광수와 이선빈은 다소 쑥스러운 듯 얼굴을 붉혔다. 특히 이상형을 만난 이선빈은 얼굴을 감싼 채 이광수를 힐끔 쳐다보며 관심을 드러냈다.
이광수 역시 웃음을 참지 못하며 수줍어 했다. 그는 "이런 경험이 살면서 많지 않다"고 밝혔고, 이선빈 또한 "나는 이렇게 될지 몰랐다"며 쑥스러워 했다.
이광수와 나란히 앉은 이선빈은 "저 지금 진짜로 얼굴 빨개졌죠"라며 연신 부끄러워 하며 이광수가 이상형이라고 거듭 밝혔다.
이후 이광수와 이선빈은 데이트에 이어 추격전을 시작했다. 데이트를 즐기던 두 사람은 오락실에서 거짓말 탐지기를 해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미션 수행을 위해서 과감한 애정 표현도 서슴지 않았다. 이광수는 미션수행이긴 했지만 이선빈과 손을 잡고 "저희 오늘부터 사귀기로 했습니다. 다음주에 결혼 발표를 하겠습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선빈은 옆에서 수줍게 웃었다.
미션은 잠깐이었지만 이광수와 이선빈은 남다른 케미로 시선을 모았다. 이선빈은 털털한 성격으로 이광수와 금세 친해졌고, 이상형으로 밝혔던 만큼 핑크빛 모드로 시청자까지 설레게 했다.
한 번 만남으로는 아쉬웠다. 이선빈이 메인 게스트로 나와 이광수와 또 한 번 케미를 발산하길
기대해본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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