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광수, 채수빈 손깍지+어부바에 홀렸다 "포로 됐다" 고백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이광수가 채수빈에 반했다.

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100인의 연예인 헌터들과 함께한 '런닝맨 GO' 추격전이 펼쳐졌다.

이날 이광수는 채수빈과 만나 한 팀이 됐다. 그는 채수빈 미모에 반해 "솔직히 이런건 줄 몰랐다. 이럴거면 향수라도 뿌리고 왔지. 너무 예고없이 이렇게"라며 아쉬워 했다"고 밝혔다.

그는 "미션이 또 따로 있는 거예요?"라고 묻던 도중 채수빈을 보고는 "눈빛이 되게.. 이런 얘기 진짜 잘 안하는데 포로가 되었습니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채수빈은 "같은 팀이 돼서 행복해요"라고 말했고, 이광수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 그는 "다 드릴게요"라며 자신의 가방에 든 물건을 즉석에서 꺼내 선물하려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채수빈은 히든 미션 수행을 위해 계속해서 이광수와 스킨십을 시도했다. 손깍지를 끼고 업어달라고까지 했다. 이광수는 이를 모른 채 기뻐하며 사심을 채웠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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