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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스토크시티를 상대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맨유는 2일 오후(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16-17시즌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에서 스토크시티와 1-1로 비겼다. 맨유는 이날 무승부로 4승1무2패(승점 13점)의 성적으로 6위를 기록하게 됐다. 최하위 스토크시티는 이날 결과로 3무4패(승점 3점)를 기록하며 19위로 올라섰다.
맨유는 이브라히모비치가 공격수로 나섰고 래쉬포드, 마타, 린가르드가 공격을 이끌었다. 포그바와 에레라는 중원을 구성했고 블린드, 스몰링, 베일리, 발렌시아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데 헤아가 지켰다.
맨유는 스토크시티를 상대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후반 22분 마타와 린데가르드 대신 루니와 마르샬을 투입해 승부수를 띄웠다. 맨유의 마르샬은 교체투입 2분 만에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마르샬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스토크시티 골문을 갈랐다.
반격에 나선 스토크시티는 후반 37분 알렌이 동점골을 터트렸다. 알렌은 월터스가 골문앞으로 띄운 볼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자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맨유 골문을 갈랐고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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