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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최지만(LA 에인절스)이 정규시즌 최종전서 7회초부터 대수비로 출전했다. 타석에도 한 차례 들어섰다.
최지만은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앤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정규시즌 최종전서 0-7로 뒤진 7회초에 C.J. 크론 대신 1루수로 투입, 3이닝을 소화했다.
타석에도 한 차례 들어섰다. 8-0으로 앞선 7회말 무사 주자 없는 상황서 얀델 구스타프를 만났다. 볼카운트 1B2S서 4구 88.8마일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올 시즌 최지만은 54경기서 112타수 19안타 타율 0.170 5홈런 12타점 9득점을 기록했다.
LA 에인절스는 휴스턴에 8-1로 이겼다. 74승88패,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4위로 시즌을 마쳤다. 휴스턴은 85승77패,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3위로 시즌을 마쳤다.
[최지만.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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