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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추신수(텍사스)가 정규시즌을 마감했다.
추신수는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정규시즌 최종전서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올 시즌 48경기서 178타수 43안타 타율 0.242 7홈런 17타점 27득점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0-0이던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탬파베이 선발투수 체이스 위틀리를 만났다. 볼카운트 1B2S서 4구 83마일 체인지업을 건드려 투수 땅볼로 물러났다. 1-3으로 뒤진 3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서는 풀카운트서 8구 90마일 포심패스트볼을 공략,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추신수는 2-3으로 뒤진 5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세 번째 타석에 나섰다. 라이언 가튼의 초구 92.5마일 패스트볼에 반응, 깨끗한 중전안타를 터트렸다. 복귀 후 2번째 안타.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는 못했다.
추신수는 2-4로 뒤진 7회말 1사 1,2루 찬스서 네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에디 감보아를 만났다. 볼카운트 2B2S서 5구 69.9마일 너클커브에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2루 주자 라이언 루아를 3루에 보냈다.
추신수는 8회초 수비 시작과 함께 자레드 호잉으로 교체됐다.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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