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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팀 버튼 감독의 미스터리 판타지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이 개봉 첫주 2,850만 달러를 벌어들여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일(현지시간)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1억 1,000만 달러의 예산으로 만든 ‘미스 페레그린’은 당초 예상치였던 2,700만 달러보다 더 많은 2,850만 달러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20세기 폭스 배급 책임자 크리스 아론손은 “조짐이 좋은 출발”이라며 “팀 버튼 감독이 흥행 결과에 만족감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은 할아버지의 죽음의 단서를 쫓던 중 시간의 문을 통과한 제이크가 미스 페레그린과 그녀의 보호 아래 무한 반복되는 하루를 사는 특별한 능력의 아이들을 만나며 놀라운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판타지.
영국 가디언이 “팀 버튼 작품 중 최고작”이라고 호평을 쏟아냈을 정도로 높은 작품성을 갖춘 이 영화는 한국에서도 예매율 1위에 오르며 선전을 펼치고 있다.
[사진 제공 = 20세기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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