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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그룹 B1A4 산들이 솔로 데뷔 앨범 '그렇게 있어줘' 발매를 앞두고 있다. 지난 2011년 데뷔해 벌써 데뷔 6년차를 맞은 장수 아이돌 산들이 새로운 시작을 알린 것.
산들은 명실상부 아이돌을 대표하는 보컬리스트다. B1A4 메인 보컬로서 주로 댄스곡을 선보였던 그의 보컬 실력이 빛나기 시작한 것은 KBS 2TV '불후의 명곡'에 이어 MBC '복면가왕'에 출연하면서부터다.
앞서 각종 OST를 비롯 뮤지컬 무대를 통해 가창력을 뽐냈던 산들은 노래 경연 프로그램에서 그의 진가를 발휘하기 시작했다. 특히 '복면가왕'에서는 가면을 쓰고 얼굴을 가린 채 오롯이 가창력으로만 승부해 실력을 인정 받았다.
이후 산들의 가창력은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빛났다. 특히 MBC '듀엣가요제'에서는 일반인 출연자와 환상적인 호흡으로연이어 우승을 했고, 이후 각종 프로그램에서 솔로 무대 및 듀엣 무대로 시청자들을 감동시켰다.
산들의 무대가 더욱 빛난 이유는 가창력 뿐만 아니라 그의 풍부한 감성이 돋보였기 때문. 특히 듀엣 무대에서는 상대와 함께 교감하며 더 큰 감동을 불러 일으켰다
그런 산들이기에 그의 솔로 앨범은 그 어떤 앨범보다도 기대를 모은다. 가수 박원이 작사 작곡한 타이틀 곡 '그렇게 있어 줘'를 포함해 '집', '나의 어릴 적 이야기', '야! (feat. 휘인)', '같이 걷는 길' 등 총 5곡은 산들의 자전적 이야기가 담겨 있다고 전해져 더 큰 기대를 얻고 있다.
사늘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그의 솔로 앨범 퀄리티를 높였고, 스물다섯 산들의 공감을 불러 일으키는 곡들이 팬들의 귀와 마음을 더욱 적실 전망이다.
한편 산들의 첫 솔로 앨범 ‘그렇게 있어 줘’는 4일 0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 WM엔터테인먼트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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