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장은상 기자] “(공격으로) 경기 활발하게 풀어 나가야 한다.”
LG 트윈스 양상문 감독은 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팀 간 시즌 15차전을 앞두고 타선의 활발한 공격을 기대했다.
치열한 5강권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 LG는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까지 1승만을 남겨놓고 있다. 그러나 최근 SK와의 2연전서 연패를 당하며 빨간불이 켜졌다. 5위 KIA와의 격차는 불과 1.5경기 경기 차, 6위 SK와는 3경기다. 향후 잔여경기 결과에 최악의 결과가 나올 수 도 있는 상황이다.
LG는 지난 SK와의 경기에서 단 3득점밖에 하지 못했다. 득점권서 번번이 타선이 침묵했고, 심지어 지난 1일 경기에서는 영봉패를 당했다.
양 감독은 “결국 방망이가 잘 쳐줘야 한다. SK와의 경기에서 공격이 좋지 못해 경기를 어렵게 했다. 공격에서 잘 쳐줘야 경기를 활발하게 풀어나갈 수 있다”고 했다.
이날 LG는 김용의-문선재-박용택-루이스 히메네스-오지환-양석환-이형종-유강남-손주인 순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양상문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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