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한화 이글스 김태균이 사상 첫 한 시즌 300출루를 달성했다.
김태균은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출장했다.
김태균은 1회초 1사 1, 3루서 첫 타석에 섰다. 상대는 안규영. 김태균은 볼카운트 1-1에서 3구를 공략, 좌전안타를 터뜨렸다. 덕분에 한화는 선취득점을 올렸다. 더불어 김태균은 44경기 연속 출루 행진도 이어갔다.
이로써 김태균은 올 시즌 300번째 출루에 성공했다. 이는 KBO리그 사상 최초의 기록이다. 종전 한 시즌 최다출루는 지난 시즌 에릭 테임즈(NC)가 작성한 296출루였다.
[김태균. 사진 = 잠실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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