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장은상 기자] LG 박용택이 프로 통산 1800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했다.
박용택은 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2002년 LG 트윈스에 입단한 이래 박용택은 15시즌 동안 타 팀 이적없이 'LG맨'을 고수했다. 2008년(96경기)을 제외하면 매 시즌 100경기 이상 출장했다.
1800경기 출장 기록은 KBO 역대 18번째 대기록. 박용택 이전 17번째 기록 달성자는 삼성 박한이다.
[박용택.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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