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잠실학생체 김진성 기자] 모비스가 전체 1순위 지명권을 거머쥐었다. 18일 신인드래프트서 이종현(고려대) 선발이 확실시된다.
모비스는 3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6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 순위추첨서 전체 1순위 지명권을 획득했다. 모비스는 빅3(고려대 이종현, 연세대 최준용, 고려대 강상재) 중 1순위가 확실한 이종현을 지명할 것으로 보인다. 100% 확실하다.
모비스는 이종현이 필요하다. 세대교체 차원에서 그렇다. 양동근과 함지훈 등 주축들의 나이가 많다. 높이도 썩 좋은 편이 아니다. 유재학 감독은 이종현을 국가대표팀에서 가르쳐 본 경험이 있다.
애프터스쿨 리지가 1순위로 98번을 추첨하자 유재학 감독과 모비스 관계자들, 양동근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만세를 외쳤다. 모비스는 단숨에 2016-2017시즌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이종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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