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한화 이글스 김태균의 타격감이 매섭다. 22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김태균은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출장했다.
김태균은 한화가 9-3으로 앞선 5회초 1사 1루서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는 윤명준. 김태균은 볼카운트 2-2에서 윤명준의 5구를 공략,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0m 투런홈런을 쏘아 올렸다. 김태균의 올 시즌 22호 홈런이다.
더불어 김태균은 44경기 연속 출루, 9경기 연속 득점, 7경기 연속 타점 행진도 이어갔다.
[김태균. 사진 = 잠실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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