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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김용만이 개그계의 수다모임 '조동아리' 멤버들을 언급했다.
김용만과 김수용은 3일 오후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DJ 송은이는 "김용만과 김수용하면 과거 새벽에 우릴 불러내서 파르페 한 잔을 시켜놓고 가게가 문을 닫을 때까지 수다를 떨었던 기억이 난다"며 운을 띄웠다.
이에 김용만은 "그 멤버를 아침 조(朝)를 써서 조동아리라고 부른다. 아침에 해가 뜰 때까지 수다를 떠는 모임이었다. 우리가 술을 다들 못 마시다보니까 파르페, 밀크쉐이크를 시켜놓고 수다를 떨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수용은 "그 모임에서 말이 제일 많은 건 지석진이다"고 폭로했고, 김용만은 "지석진이 많고, 의외로 그 다음이 김수용이다. 다른 것보다 체력이 좋아서 새벽에 입담이 좋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용만과 김수용. 사진출처 = '언니네 라디오' 인스타그램]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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