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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빅스 홍빈이 이색 과거를 밝혔다.
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스타쇼 360'에서는 그룹 빅스가 출연해 토크를 나눴다.
이날 이특은 홍빈에 "홍빈은 빅스에서 외모 서열 1위다. 홍빈 씨도 그렇게 생각하냐"라고 물었고, 홍빈은 "아니다. 혁이가 원래 야식을 많이 먹어 살이 있었는데 정글에 다녀온 후 살이 쪽 빠졌다"라며 외모 서열 1위로 혁을 뽑았다.
이어 홍빈은 "외모 순위 2위는 켄 형이다. 무대 위에서 머리 올리고, 인상 썼을 때 남성적이다. 3위는 라비다"라며 "엔 형은 5위. 6위를 하면 숙소에서 뭐라고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엔은 홍빈의 '충격과거' 키워드에 "동자승?"이라고 말했고, 홍빈은 "신내림 받았냐"라고 묻는 이특에 "유치원 다니기 전까지 절에서 살았다. 부모님이 맞벌이셨고, 할머니가 불교셨다"라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이특은 "홍빈의 충격 과거는 '농민봉기'다"라며 홍빈의 흑역사를 공개했고, 탁재훈은 홍빈의 데뷔 시절 머리에 "요크셔테리어 머리 같다"라고 말했다.
또 제작진의 검은 립스틱을 바른 빅스의 과거 사진을 띄웠고, 탁재훈은 빅스에 "사장 오라고 해라"라며 발끈해 폭소케 했다.
그러자 라비는 "'지킬 앤 하이드' 때 메이크업으로 새로운 시도를 해봤다. 짜장면 먹다 올라 온 아이돌로 유명하다"라고 설명했고, 홍빈은 "원래 앨범을 낼 때마다 어머니가 내 사진을 프로필 사진으로 하시는데 이 앨범 때는 내 사진으로 안 하시더라"라고 덧붙였다.
[사진 = MBC에브리원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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