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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2PM 택연이 군입대 언급에 씁쓸함을 전했다.
3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이하 '냉장고')에서는 2PM 옥택연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이날 김성주는 택연에 "어머님 제보에 의하면 아들이 집에 들어오기보다는 멤버 닉쿤이랑 따로 나가서 살고 싶어 했다고 했다더라"라고 물었다.
이에 택연은 "20대 중반에 부모님이 없는 자유로움이 부러워 보였다. 그래서 물어봤더니 안 된다고 하시더라. 군대 가기 전까진 효도하는 셈 치고 가족이랑 같이 살자고 하셨다"라며 "그런데 군대를 아직까지도 안 갔다"라며 씁쓸한 미소를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스페셜 셰프 모토가와가 택연에 아내의 팬레터를 전했고, 택연은 편지를 읽다 "이 부분이 슬퍼진다. '곧 입대하시잖아요'. 정말 팬이신 거 같다"라고 말했다.
또 모토가와 아내는 택연에 "돌아오셔서 다시 6명의 2PM으로의 활동을 저희 가족 모두 기쁜 마음으로 기다라고 있겠습니다"라고 덧붙였고, 택연은 "정말 팬이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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