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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이승연이 딸 태교법을 공개했다.
3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이승연의 위드 유 시즌2'(이하 '위드유')에서 정경미는 "태교를 어떻게 했냐?"는 이승연의 물음에 "엄마들이 계산하거나 이러면 태교에 좋다고. 아이가 머리가 잘 돌아간다고 해가지고 덧셈뺄셈 수학 학습지를 풀었다"고 답했다.
그러자 이승연은 "내가 수학을 진짜 못 했다. 그래서 아이 만큼은 수학을 못 하게 하고 싶지 않아서 만삭 때까지 고스톱 쳤다. 3점, 5점, 7점. 온갖 수가 다 들어있잖아 거기"라고 고백했다.
이에 김경아는 "아이가 재능을 보이냐?"고 물었고, 이승연은 "조금 기다려 봐야 된다"고 답했다.
그러자 차윤환은 "아내가 만삭 때 수학과 4학년 재학 중이었다. 그런데 애가 수학을 제일 싫어한다"는 경험담을 전했다.
[배우 이승연. 사진 = JTBC '이승연의 위드 유 시즌2'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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