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틸다 스윈튼, 다코타 존슨, 클로이 모레츠가 고전 호러영화 ‘서스페리아(Suspiria)’ 리메이크에 출연한다고 3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가 보도했다.
‘아이 엠 러브’ ‘비거 스플래쉬’의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이 영화는 아마존 스튜디오가 세계 배급 판권을 획득하고, 제작비를 지원한다.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은 오래전부터 이 영화의 리메이크를 추진해왔다. 그의 꿈이 이뤄진 셈이다.
다리오 아르젠토 감독의 1977년작 ‘서스페리아’는 유럽의 발레 학교에 유학 온 미국인 소녀가 기숙사에서 불가사의하고 섬뜩한 살인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다. 호러영화의 고전으로 평가받는 작품이다.
라틴어 서스페리아는 한숨이라는 뜻이다.
[클로이 모레츠, 틸다 스윈튼, 사진 = 마이데일리 DB]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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