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이 파이널 포스터와 새로운 스틸을 공개, 판타지 블록버스터 새 역사의 시작을 알렸다.
배급사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측은 4일 '신비한 동물사전'의 파이널 포스터와 예고편, 새 스틸을 공개했다.
새롭게 시작될 마법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신비한 동물사전'은 거대한 스케일과 스펙터클한 영상, 신비한 동물들의 등장과 더불어 배우들의 열연이 조화를 이뤄 '해리 포터' 시리즈를 이어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는 판타지 블록버스터의 세대교체를 알린다.
기존 팬층뿐만 아니라 새로운 관객층에게도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며 전 세대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스틸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연기파 배우들의 등장이 이러한 전망에 신뢰를 더한다. 에디 레드메인은 진짜 마법사가 아닌가 의심될 정도로 적역을 맡아 전 세계 영화 팬들을 흥분시키고 있다.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 영국 아카데미, 미국 배우조합상을 휩쓴 연기력의 소유자인 그와 더불어 전설의 명배우 존 보이트와 콜린 파렐, 에즈라 밀러, '스티브 잡스'의 캐서린 워터스턴, '본 투 비 블루'의 카르멘 에조고 등 신뢰감을 주는 배우들이 대거 합류했다.
'신비한 동물사전'은 마법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생물학자 뉴트 스캐맨더가 신비한 동물을 찾아 떠난 뉴욕에서 벌어지는 모험을 그린다. '해리 포터' 호그와트 마법학교의 교과서로 30~40가지의 마법생물에 대해 A부터 Z까지를 설명한 백과사전이다.
영화는 영국이 아닌 미국이라는 새로운 무대에서 '해리 포터' 그 이전의 이야기와 통해 판타지 블록버스터의 새 역사를 담았다.
'해리 포터' 시리즈의 작가 J.K. 롤링이 직접 각본을 담당해 이 영화로 처음 시나리오 작가로 데뷔했다. '해리 포터와 불사조기사단', '해리 포터와 혼혈왕자',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1, 2편을 지휘한 데이빗 예이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다시 한 번 판타지의 세계로 관객들을 이끈다.
'신비한 동물사전'은 다음달 17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