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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진짜 잘 노는 모습 보여드릴게요!”
보이그룹 하이포의 첫 유닛 하이포투엔티(HIGH4 20)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신곡 ‘훅(Hook)가’는 멤버 알렉스와 프로듀서 빅맥(BIGMAK)이 특유의 사운드로 완성시킨 래칫 장르의 곡이다. 특히 ‘봄 사랑 벚꽃 말고’로 보여졌던 하이포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콘셉트라 눈길을 끈다.
“하이포 완전체 활동으로 보여주지 못했던 것들을 둘이서 보여주게 됐어요. 그간 우리끼리 곡 작업을 자주 해왔는데 회사 대표님께서 ‘아, 얘들이 열심히 하고 좋은 결과물을 내는구나’라고 생각해주신 것 같아요. 사실 하이포는 감정적인 그룹이라 이번 우리 유닛이 하는 힙합이 어색하게 느껴지실 순 있지만, 새로운 색깔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하이포 첫 유닛 주자로 선택된 영준과 알렉스는 비주얼과 음악적 능력 모두 뛰어난 멤버들이다. 미국 출신 알렉스는 운동도 잘하고 예술적 감각이 뛰어나다. 영준은 22살답게 젊고 신선한 센스가 돋보인다.
“’훅가’는 원래 원곡이 있었는데 오랜 기간 수정에 수정을 거친 결과 완전히 업그레이드 됐어요. 회사의 영향은 전혀 없고 저희가 원하는대로만 했어요. 그래서 잘 안되더라도 후회는 없을 것 같아요. 이번엔 순위에 신경쓰지 않고 무대에서 재미있게 노는게 목표에요. ‘잘 노는 아이들’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면 좋겠고, 하이포에도 잘 놀고 힙합을 좋아하는 친구들이 있다는걸 알아주시면 더할 나위 없을 것 같아요.”
지난 2014년 ‘봄 사랑 벚꽃 말고’로 그해 봄을 뜨겁게 달궜던 하이포는 다양한 장르를 시도하며 인지도와 인기를 높여 나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우리 둘만의 색깔을 보여주는게 이번 유닛 활동의 목표”라고 전한 영준, 알렉스는 “파트가 많아져 힘들긴 하지만 너무 즐겁다”고 고백했다.
하이포는 현재 꾸준히 완전체 새 앨범도 준비하고 있다고. 올해 싱글, 미니앨범 활동부터 시작해 일본 공연까지 쉼없이 달려온 하이포는 국내 컴백을 위해 칼을 갈고 있다는 후문이다. 다른 아이돌에 비해 공백기가 좀 길어지긴 했지만 완성도를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오랜 기간 심혈을 기울이고 있어요. 저희가 아직 국내에서는 낯설 수도 있지만 일본 등에서는 무대 경험이 많아 잘 놀 자신있어요.”
[사진= N.A.P 엔터테인먼트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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