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 20일까지 상품화 사업권자 공개 입찰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는 "2017시즌 구단 상품 제작 및 판매를 대행할 상품화 사업 부문 파트너를 공개 입찰한다"고 4일 밝혔다.

넥센은 "입찰 자격은 자본금 1억 원 이상의 사업체로 프로스포츠 상품화 사업 경력이 2년 이상이 돼야 하며, 전반적인 상품화 사업 운영을 비롯해 상품 개발 및 제작, 판매 수행 역량을 갖춘 사업체에 한한다"고 전했다.

입찰 신청 기간은 10월 4일부터 10월 20일까지이며, 신청마감일 오후 6시까지 참가신청서를 포함해 회사소개서, 시즌 운영 계획서, 2015년 재무제표, 기업신용평가등급서 등 각종 증빙 서류를 이메일(jmkim@heroesbaseball.co.kr)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마감 이후 10월 24일까지 서류 심사를 거쳐 상위 3개 사업체를 1차 선정하고, 선정된 사업체를 대상으로 개별 프리젠테이션을 실시해 파트너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구단 홈페이지 또는 구단 마케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넥센 히어로즈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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