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 킴 카다시안 "120억 보석 도난 신경 안 써…살아 있어 행복"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할리우드 모델 겸 배우 킴 카다시안이 심경을 전했다.

3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피플지에 따르면 킴 카다시안의 측근은 "킴 카다시안이 무장 강도의 습격을 당해 큰 충격에 빠졌다. 당시 강도들이 자신을 죽일 거라고 확신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측근은 "킴 카다시안이 아직도 자신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믿지 못 한다"라며 "그녀는 자신의 귀금속을 강탈당했지만 상관하지 않는다. 살아 있어서 행복하다고 전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킴 카다시안은 2일 밤 프랑스 파리에 있는 한 고급 호텔에서 5인조 강도의 습격을 당했다. 경찰 복장을 한 채 침입한 이들은 킴 카다시안을 위협한 뒤 1,100만 달러(한화 약 121억 원) 상당의 귀금속을 들고 달아났다.

킴 카다시안은 현재 미국으로 돌아가 안정을 취하고 있다.

[사진 = AFP/BB NEWS]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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