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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샤이니 판 ‘범죄와의 전쟁’이 떴다!”
4일 오후 서울 삼성동 SM타운 코엑스아티움 내 SM타운 씨어터에서 정규 5집 앨범 ‘1 of 1’ 발표회가 열렸다.
이번 타이틀 곡 ‘1 of 1’은 한 여자에게 ‘오직 하나뿐인 사랑’을 전한다는 내용이 담긴 뉴잭스윙 장르의 곡이다. 종현은 “의상, 헤어 등에서도 레트로한 감성을 담으려 노력했다. 콘셉트에 대한 논의가 많았다. 처음엔 모던하고 트렌디한 것을 보여드리는 것이 좋지 않을까 했는데, 결과적으로 이것이 더 이해하기 쉽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온유는 자신의 ‘1 of 1’에 대해 “주위에 있는 분들이다”라며 멤버들, 가족,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태민은 “작사가는 여인이라고 표현한 것 같은데, 난 나 자신이라고 생각한다. 무대에 오르기 전 ‘난 특별하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으며, 종현은 가족이라고 꼽았다.
이어 민호 역시 멤버들과 팬들을 선택했으며 키는 “가사 내용처럼 누군가를 사랑하거나 아껴야할 무엇보다는, 새 활동”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샤이니는 복고 콘셉트에 대해 “대중음악을 가장 많이 접하는 20대, 10대 친구들에게 생소한 음악이 재미있게 해석될 수 있을 것 같다. 우리가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이 토론의 대상이 될 것이다. 예전에 있던 무언가로 돌아가는 것이라 걱정했지만 우리만의 느낌으로 해석했다”고 설명했다.
샤이니는 늘 화려한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아왔다. 이번에도 대중적이지만 고난도다. 민호는 “쉽지만 빡셈은 사라지지 않았다. 쉽게 가야 대중이 이해하지 않을까 했는데 욕심을 내다보니 결과물이 이렇게 나왔다. 다른 퍼포먼스에 비해 덜 쪼개져 우리가 익히기 쉬웠다”고 털어놨다.
한편 샤이니는 오는 5일 멜론, 지니, 네이버 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멤버들의 다채로운 음악적인 면모를 엿볼 수 있는 정규 5집 앨범 9곡 전곡의 음원을 공개한다.
샤이니는 오는 6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7일 KBS 2TV ‘뮤직뱅크’, 9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을 비롯해 7일 2016 DMC 페스티벌 라디오 DJ 콘서트, 8일 2016 DMC 페스티벌 코리안 뮤직웨이브 등 콘서트에도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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