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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뉴스에디터 앨리] 중국 산동성 라이우시에 위치한 한 병원에서 끔찍한 살인 사건이 일어났다.
홍콩 애플데일리는 라이우시 한 병원에서 소아청소년과 의사 이 씨가 병원 탈의실에서 살해당했다고 4일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지난 2일 이 씨는 병원 탈의실에서 총 15회 정도 칼에 찔린 채 발견됐다. 특히 그중 12회는 머리 부분이라고 밝혀졌다. 머리를 심하게 다친 이 씨는 응급수술을 받았으나 끝내 숨졌다.
한편, 이 씨를 살해한 용의자는 남성 진 씨로, 지난 1월 진 씨의 딸이 해당 병원에서 태어났으나 신생아 패혈증 및 폐렴으로 사망했다. 진 씨는 병원에 책임을 물었으나 협의가 결렬되자 의사에게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질렀다.
최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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