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 최지우·주진모, 또 티격태격…싸우다 정든다!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차금주(최지우)와 함복거(주진모)의 티격태격 로맨스가 더욱 흥미진진해 진다.

4일 MBC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극본 권음미 연출 강대선)가 공개한 사진에는 금주와 그를 지켜보는 복거의 모습이 담겨 있다.

복거는 누워 있는 금주를 까칠한 눈빛으로 바라보는데 무언가 마음에 들지 않는 듯 오묘한 표정이다. 과연 깨어난 금주에 복거는 무슨 말을 건넸을까.

한편 금주는 까칠한 복거의 태도에 기분이 잔뜩 상한 모습이다. 뾰로통한 모습에 애틋함이라곤 찾아 볼 수 없는 만큼 티격태격 병실 로맨스가 예상된다.

하지만 위기에서 곁을 지켜준 사람에게는 호감도가 오르는 법. 까칠한 분위기 속 툭 튀어나오는 설레는 대사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간질거리게 할 전망이다.

4회는 4일 밤 10시 방송.

[사진 = 스튜디오 드래곤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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