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전날 경기서 공을 맞은 오재원의 부상 부위가 단순 타박상으로 알려졌다.
오재원(두산 베어스)은 3일 잠실 한화전에서 부상을 당했다. 오재원은 0-1로 뒤진 1회말 1사에서 타석에 등장, 볼카운트 2B1S에서 한화 선발투수 파비오 카스티요의 공에 우측 바깥쪽 발목을 맞았다. 고통을 호소한 오재원은 곧바로 최주환과 교체됐다.
두산 관계자는 4일 잠실 롯데전을 앞두고 “X-레이 검진 결과 뼈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단순 타박상이다”라고 오재원의 상태를 밝혔다. 두산으로서는 천만 다행인 셈.
그러나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한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타박상이지만 경기는 출전하지 못한다. 좀 더 상태를 지켜봐야할 것 같다”라고 선발 제외 이유를 전했다. 오재원 자리에는 이날도 최주환이 나선다.
▲ 4일 두산 선발 라인업
박건우(중견수)-국해성(우익수)-오재일(1루수)-김재환(좌익수)-양의지(포수)-닉 에반스(지명타자)-이원석(유격수)-최주환(2루수)-허경민(3루수)
[오재원.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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