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장은상 기자] “본인이 감을 잡은 것 같다.”
LG 트윈스 양상문 감독은 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팀 간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앞두고 최근 불펜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진해수에 대해 언급했다.
필승조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진해수는 올 시즌 74경기서 승없이 4패 16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4.70을 기록했다.
후반기 초반까지만 해도 기복을 보인 투구가 최근 들어 안정세를 찾은 모습. 진해수는 지난 8월 27일 kt전을 시작으로 최근 18경기 연속 무실점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
진해수의 활약에 대해 양 감독은 “그 동안 투구 밸런스를 잡는데 중점을 뒀던 것이 최근 효과를 보는 것 같다. 기복이 분명 있었는데 최근에는 좋아졌다. 밸런스나 릴리스 포인트를 잡는 것에 있어 본인이 느낌을 받은 것 같다”고 했다.
[양상문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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