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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강호동이 스마트폰 시대를 살아가는 고충을 토로했다.
4일 밤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마지막 회는 방송계 양궁 실력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 '2016 양궁대잔치'로 꾸며졌다.
이날 한 자리에 모인 멤버들은 지난 일주일간 단체카톡방에 남겨놓은 연습 인증샷을 보며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살펴보던 멤버들은 "그런데 강호동은 단톡방에 왜 한 마디도 하지 않냐?"는 질문을 건넸다.
이에 강호동은 "내가 한 마디를 치고 나면 그 때는 단톡방에서 다른 얘기를 하고 있더라"며 느린 타자의 고충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2013년 4월 9일 첫 방송 이후 3년 6개월간 방송된 '우리동네 예체능'은 이날 양궁 편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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