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아나테이너 신아영이 배우 정우성에 호감을 전했다.
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비디오 스타'에서는 뇌섹 특집으로 배우 지주연, 아나테이너 신아영, 스포츠 아나운서 구새봄, 모델 올리버, 디자이너 황재근이 출연했다.
이날 박소현은 "신아영 씨는 수학을 잘 못해서 간 학교가 하버드라고 한다. 러브콜을 보낸 학교가 3곳이나 된다"라고 전했고, 신아영은 "존스홉킨스 대학, 시카고 대학교, 뉴욕 대학교에서 러브콜이 왔었다"라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김숙은 "그중에서 하버드를 간 이유가 뭐냐"라고 물었고, 신아영은 "우리나라처럼 수시와 정시가 있다. 수시에 넣어볼까 해서 넣었는데 됐다"라며 "그런데 수학 단순 계산을 못 한다. SAT는 계산기를 사용한다"라고 답했다.
또 김숙은 신아영에 "정우성 씨랑 우결을 하고 싶다고 하셨다"라고 물었고, 신아영은 "너무 팬이다. 내가 일탈을 잘 안 하는데 유일하게 조퇴증을 받아본 게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를 보기 위해서였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신아영은 "영화 '감시자들'에서 내 목소리 녹음을 한 적이 있다. 녹음을 하러 갔는데 정우성 씨가 계시더라. 그런데 내가 긴장을 하면 방정맞게 웃는다. 정우성 씨 앞에서 방정맞게 웃었다"라며 아쉬움을 전했고, MC들은 신아영에 정우성을 향한 영상 편지를 제안했다.
특히 신아영은 정우성에 "오빠, 저 너무 팬이다. 최고로 행복하셨으면 좋겠는데 결혼을 안 하셨으면 좋겠다. 오빠를 공유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 나랑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사진 = MBC에브리원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