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배우 김수미가 김구라의 재혼에 어마어마한 축의금을 선언했다.
4일 밤 첫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스타쇼 원더풀데이' (이하 '원더풀데이')에서는 배우 김수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개그우먼 정경미는 "김수미 선생님이 출연하신 영화 시사회서 진행을 맡은 적이 있다. 많이 챙겨주셨다. 그리고 결혼식 때 참석을 못 했다고 축의금도 주셨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에 MC 김구라는 "굉장히 크게 내셨다"라며 감탄했고, 김수미는 "돈이 있어서 그런 게 아니라 젊은 친구들이 잘 살았으면 좋겠어서 준 거다"라고 말했다.
특히 김수미는 "김구라 씨 재혼하면 축의금으로 1,000만 원을 내겠다"라고 선언했고, 김구라는 "축의금 없는 결혼식을 할 거다"라며 거절했다.
그러자 MC 장윤정은 "결혼하실 건가 보다"라고 말했고, 김구라는 "그럼 혼자 사냐"라며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수미는 "혼자가 된 싱글 분들이 나한테 전화를 많이 한다. 명절날이 제일 외롭다더라"라고 덧붙였다.
[사진 = TV조선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