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YOUTH', 日 타워레코드 월간차트 정상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일본 타워레코드 월간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4일 타워레코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일본 정규 2집 앨범 '유쓰'(YOUTH)는 9월 타워레코드 전체 지점 종합 앨범 월간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이 타워레코드 월간차트에서 1위를 하는 것은 2014년 일본 정식 데뷔 이후 처음이다. 타워레코드는 일본 내에서 가장 큰 음반 판매점으로, '유쓰'는 발매 당일이었던 지난 9월 7일 타워레코드 일간 차트 1위에 오른 데 이어 주간 차트 역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지난 달 19일 자 오리콘 차트에서 해외 힙합 아티스트로는 최초로 주간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한 방탄소년단은 타워레코드의 월간차트까지 장악하며 일본 내 뜨거운 인기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지난 5월 한국에서 발매된 스페셜 앨범 ‘화양연화 영 포에버’(화양연화 Young Forever)의 타이틀곡 ‘불타오르네’의 일본어 버전과 ‘포유’(FOR YOU), 오리콘 싱글 데일리 차트 1위를 기록한 ‘아이 니드 유’(I NEED U)와 ‘런’(RUN) 그리고 이번 앨범에만 수록된 신곡 ‘위싱 온 어 스타’(Wishing on a star) 등 총 13곡이 수록돼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0월 10일 국내 정규 2집 앨범 ‘윙스’(WINGS)로 컴백한다.

[사진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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