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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최성국과 이연수가 핑크빛 무드를 뽐냈다.
4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 청춘들은 강촌으로 M.T를 떠났다.
이날 리더인 개그맨 김국진 대신 최성국과 이연수가 각각 반장과 부반장을 맡았다. 최성국은 "한턱 쏘겠다"며 "마트에서 장을 보고 오겠다"고 나섰다. 최성국은 짝꿍으로 이연수를 꼽아 함께 마트로 향했다.
이동 중 최성국은 "내가 운전한 차에 탄 여자 드물다"라며 "어렸을 때 여자랑 강촌 한 바퀴 쫙 돌아야지 생각했는데, 지금 그러고 있네"라고 설렘을 드러냈다.
이어 "내가 살면서 여자와 마트에 온 적도 처음"이라고 밝힌 최성국은 쇼핑 내내 "우리 둘이 카트를 미는 거냐?"며 달달한 멘트를 날렸다. 두 사람은 소비 습관의 차이로 티격태격 하긴 했지만, 무사히 쇼핑을 마쳤다.
카트를 밀고 장본 물건들을 차에 싣는 과정에서 최성국은 "우리 꼭 미국 부부 같지 않아?"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연수는 "이런 자상한 모습 좋다"며 "소개팅 많이 들어올 것"이라고 했다.
앞서, 최성국은 이연수에게 "내가 널 좋아하게 되면 너 많이 행복해 질거야"라고 말하는 등 호감을 드러낸 바 있어 이번 두 사람의 모습은 심상치 않게 보였다.
[사진 =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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