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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김하늘이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이상윤에 대해 전했다.
5일 하이컷이 김하늘의 화보 및 인터뷰를 공개했다. 김하늘은 평소 드라마를 통해 보여준 자연스럽고 여성스러운 이미지에서 벗어나, 눈매와 입술의 색감을 높여 깊고 농밀해진 여배우의 얼굴을 보여줬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하늘은 시청률 40%를 넘은 드라마 '피아노',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받은 영화 '블라인드'에 이어 현재 출연 중인 드라마 '공항가는 길'에서도 극 중 이름이 수아인 것과 관련해 "저도 신기해요. 수아라는 이름의 캐릭터가 은근 많았죠. 그냥 그 이름이 저랑 참 잘 어울리나 보다 생각했어요"라고 웃으며 말했다.
또 함께 연기를 맞추고 있는 이상윤에 대해 "겉으로 보이는 이미지와 실제 성향이 비슷한 것 같아요. 착실한 느낌이 많고, 따뜻하면서도 다정한 사람이에요. 그리고, 생각보다 장난기가 많이 있는데 그걸 은근 표출하고 싶어 하는 것 같아요"라고 전했다.
드라마 속 도우(이상윤)과 수아의 조심스러운 사랑의 결말에 대해서는 물음표를 남겨뒀다. 김하늘은 "작가님이나 감독님도 아직 엔딩을 선택하지 못한 느낌이었어요. 저희도 찍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연기를 하면서 그 느낌과 상황을 봐야할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한편 김하늘의 뷰티 화보는 오는 6일 발간되는 하이컷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11일 발행되는 디지털 하이컷 어플을 통해 지면에서 볼 수 없는 생동감 넘치는 화보와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배우 김하늘. 사진 = 하이컷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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