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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공항가는 길'의 김하늘이 시청률 비결로 대본, 연출, 연기를 꼽았다.
5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한 음식점에서 진행된 KBS 2TV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극본 이숙연 연출 김철규) 기자간담회에서 김하늘은 시청률 비결에 대해 묻자 "3박자가 맞아야 잘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작가가 대본을 쓰는 것이고 표현하는 건 연출가, 배우인데 우리가 잘 표현할 수 있을까 기대와 고민 속에 있었다. 잘 표현해주는 배우들과 그 연기를 잘 포장해주는 감독님의 연출, 3박자가 잘 맞아 긍정적인 느낌의 반응이 나지 않을까 생각한다"는 생각을 밝혔다.
'공항가는 길'은 지난 4회 방송분이 8.3%의 시청률을 기록, 진한 감성 멜로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는 중이다.
한편 '공항가는 길'은 인생의 두 번째 사춘기를 겪는 두 남녀를 통해 공감과 위로, 궁극의 사랑을 보여주는 감성멜로 드라마다. 김하늘, 이상윤, 신성록, 최여진, 장희진 등이 출연하며 감성 멜로의 진가를 발휘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배우 김하늘. 사진 = KBS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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