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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수원 최창환 기자] “초반에는 아무래도 긴장을 많이 했던 것 같다.”
kt 위즈 조쉬 로위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서 롤러코스터 같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 외국인투수다. 다만, 조범현 감독은 최근 경기력만큼은 안정적이라는 견해를 전했다.
슈가 레이 마리몬의 대체외국인투수로 kt에 합류한 로위는 올 시즌 13경기서 3승 5패 평균 자책점 5.95를 기록했다.
지난 7월 19일 한화를 상대로 치른 데뷔전서 1⅓이닝 6피안타 4사사구 3탈삼진 8실점(8자책)의 부진을 보였던 로위는 이후 2경기 연속 5이닝 1실점의 호투를 펼쳤다. 하지만 8월에 치른 4경기에서 모두 패전투수가 되는 등 한 달간 평균 자책점 9.98의 부진에 그쳤다.
다만, 로위의 경기력은 8월말부터 오르막길로 접어들 기미를 보였다. 로위는 8월 27일 LG 트윈스전서 비록 패전투수가 됐지만, 데뷔 첫 퀄리티 스타트(6이닝 2피안타 3볼넷 7탈삼진 2자책)를 작성한데 이어 9월 2일 리그 1위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도 6⅔이닝 7피안타 3볼넷 5탈삼진 3실점(3자책) 호투를 펼쳤다.
로위의 경기력에 대해 “초반에는 아무래도 긴장을 많이 했던 것 같다. 스트라이크를 못 던지더라”라고 운을 뗀 조범현 감독은 “최근에는 안정적이다. 제구가 많이 좋아졌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로위는 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서 4승째를 노린다. 한화전 3경기 기록은 2패 평균 자책점 11.12. 로위는 데뷔전에 이어 2번째 맞대결서도 4이닝 8피안타 3볼넷 8탈삼진 6실점으로 부진했지만, 가장 최근 등판한 지난달 8일 한화전에서는 6이닝 3피안타 3볼넷 4탈삼진 호투를 펼친 바 있다.
[조쉬 로위.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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