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장은상 기자] 삼성 배영섭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배영섭은 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이날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원인은 후반기부터 계속된 손목 부상 후유증이다.
지난 8월 한화전서 사구를 맞아 오른 손목 미세 골절 진단을 받은 배영섭은 9월 확대 엔트리 도입과 함께 1군에 복귀했다. 그러나 여전히 부상 후유증이 남아있었고, 이렇다 할 활약 없이 한 달 만에 다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올 시즌 성적은 93경기서 타율 0.266(323타수 86안타), 4홈런, 22타점, 53득점이다.
한편, 배영섭의 빈자리는 외야수 이상훈이 메운다. 이상훈은 올 시즌 1군 무대에서 7경기 타율 0.111(9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배영섭.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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