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최창환 기자] 한화 이글스 김태균이 솔로홈런으로 통산 3,000루타를 돌파했다. 최연소 기록까지 덤으로 챙겼다.
김태균은 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출장했다.
김태균은 한화가 5-2로 앞선 7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섰다. 김태균은 라이언 피어밴드를 상대로 풀카운트 끝에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0m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김태균의 올 시즌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2,999루타를 기록 중이던 김태균은 이로써 KBO리그 역대 10호 통산 3,000루타를 돌파했다. 한화 소속 선수로는 장종훈, 장성호에 이어 3번째다.
더불어 김태균은 34세 4개월 6일에 3,000루타를 달성, 장종훈(34세 5개월 14일)이 보유하고 있던 최연소 기록도 새로 썼다.
[김태균. 사진 = 수원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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