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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그룹 갓세븐 영재가 뮤직비디오 촬영 에피소드를 전했다.
5일 오전 방송된 KBS 2TV '뮤비뱅크 스타더스트 2' (이하 '뮤비뱅크')에서는 그룹 갓세븐이 컴백 토크를 나눴다.
이날 일일 MC 유겸은 "갓세븐이 6개월 만에 정규 2집으로 컴백했다. 우리의 컴백이 더욱 특별한 이유는 전에 없었던 거친 남자의 냄새가 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유겸은 멤버들에 "'하드 캐리' 뮤직비디오 콘셉트와 스토리가 어떻게 되냐"라고 물었고, 진영은 "트레일러를 같이 봐야 한다. 트레일러를 보면 내가 죽어가고 있고, 멤버들이 계속 나를 구하려고 하는 모습들이 보일 거다. 죽어가는 진영을 멤버들이 살려낸다라는 해석이 있다"라고 답했다.
이에 영재는 "난 물에 안 빠졌다. 진영을 구하기 위해 다섯 명의 멤버들이 물속으로 들어가는데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이 상황을 밖에서 지녀보던 내가 멤버 모두를 구한다는 내용이다. 내가 영웅이다"라며 으스댔다.
또 유겸은 멤버들에 "촬영 에피소드가 있냐"라고 물었고, 영재는 "코파는 게 있었다. 뮤직비디오를 보면 불이 나온다. 그런데 불에서 나오는 연기가 코, 입, 귀에 쌓인 거다. 코를 팠더니 검은색이 묻어 나오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뱀뱀은 "다들 한 손가락만 까매졌는데 나는 두 손가락이 까매졌다"라고 고백해 촬영장을 초토화시켰다.
[사진 = KBS 2TV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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