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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전 세계적 음악 거장 조르지오 모로더가 MBC '일밤-복면가왕'을 언급했다.
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열린 2016 서울국제뮤직페어 개막 컨퍼런스에서 조르지오 모로더는 "이탈리아에서 한국 뮤지션과 한국 TV 프로그램을 본다"며 "일주일에 한, 두 번 정도 한국 음악방송도 본다"고 밝혔다. 특히 "마스크를 쓰고 노래하는 프로그램이 재미있더라"며 '복면가왕'을 직접 거론해 눈길을 끌었다.
일렉트로닉 음악의 선구자로 불리는 이탈리아 출신의 거장 조르지오 모로더는 지난 1988년 서울올림픽 주제가 '손에 손잡고(Hand in Hand)'를 작곡한 인연이 있다.
이번 서울국제뮤직페어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 인기 걸그룹 씨스타의 신곡을 프로듀싱해 이날 열리는 개막특집 AMN 빅콘서트에서 최초 공개한다.
조르지오 모로더는 "씨스타와 정말 좋은 작업이었다"며 "원래 씨스타의 노래에 이탈리아적인 멜로디가 있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사진 = AFP/BB NEWS]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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