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우즈벡 꺾고 A조 1위…한국 골득실차로 2위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이란이 우즈베키스탄 원정에서 승리하며 조 1위에 올라섰다. 한국은 골득실차로 2위를 기록했다.

이란은 6일(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3차전에서 우즈베키스탄에 1-0으로 승리했다.

케이로스 감독의 이란은 전반 27분 호세이나의 헤딩 결승골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날 승리로 이란은 2승1무(승점7,골득실+3)를 기록하며 조 1위에 올랐다. 반면 1위를 달리던 우즈베키스탄은 2승1패(승점6)로 3위에 내려앉았다.

카타르에 진땀승을 거둔 한국은 2승1무(승점7,골득실+2)로 이란에 골득실차에서 밀려 2위가 됐다.

러시아월드컵 본선은 각조 1, 2위가 직행한다.

한편, 한국은 7일 이란으로 출국해 11일 이란 테헤란에서 4차전을 치른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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