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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그룹 젝스키스가 또 하나의 역사를 탄생시켰다.
7일 오전 7시 기준, 젝스키스의 신곡 ‘세 단어’는 멜론, 몽키3, 올레, 네이버뮤직, 벅스, 소리바다, 엠넷, 지니 등 8개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에 이름을 올리며 ‘퍼펙트 올킬’을 기록, 막강한 ‘음원 파워’를 과시했다.
이와 더불어 중국 최대 음원사이트인 QQ뮤직 실시간 인기차트에서는 ‘세 단어’가 공개 직후 1위에 오르며 중화권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젝스키스의 재결합을 애타게 기다린 팬클럽 ‘옐로우키스’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응답한 셈.
유튜브에 게재된 ‘세 단어’ 공식 뮤직비디오는 현재까지 2만3,487 뷰를 달리고 있다. 해당 뮤직비디오에는 지난 2000년 '드림콘서트'서 고별 무대를 펼친 젝스키스의 과거 모습과, 세월이 흘러 16년 만에 신곡 녹음 및 단독 콘서트 준비 과정을 위해 모인 멤버들의 현재 모습이 담겼다.
한편 16년 만에 신곡인 ‘세 단어’는 이별 후 어렵게 다시 만난 연인들의 마음을 담은 사랑 노래다. 다시 뭉친 젝스키스를 위해 에픽하이 타블로가 직접 작사 및 작곡, YG 프로듀싱팀 ‘퓨처바운스’가 작곡 및 편곡에 참여함으로써 곡의 애틋한 감성을 최대치로 끌어내며 그 완성도를 높였다.
[사진 = YG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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