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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현수(볼티모어)에게 캔을 던진 용의자가 현직 기자로 밝혀졌다. 토론토 경찰의 조사서 혐의를 부인했다.
미국, 캐나다 언론들의 7일(이하 한국시각) 보도에 따르면, 5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토론토-볼티모어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결정전서 김현수에게 캔을 던진 용의자는 캐나다 언론사에서 편집 기자로 활동 중인 캔 파간이다.
좌익수 김현수는 7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멜빈 업튼 주니어의 좌측 타구를 처리하기 위해 워닝트랙으로 이동했다. 그러나 타구를 잡으려는 순간에 좌측 외야 관중석에 있는 관중으로부터 맥주 캔이 날아들었다. 다분히 김현수를 겨냥한 투척이었다.
볼티모어 벅 쇼월터 감독은 강력하게 항의했고, 토론토 구단은 6일 공식 사과성명을 발표했다. 해당 관중을 블랙리스트에 올려 로저스센터에 오지 못하게 할 계획이다. 토론토 경찰은 사건 직후 현장에 급파됐으나 용의자를 곧바로 색출해내지는 못했다. 그러나 7일 용의자를 붙잡았고, 경찰에 소환했다.
캐나다 언론에 따르면 용의자로 지목된 파간은 토론토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그러나 경찰은 파간을 기소,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김현수.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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